이번에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게 되었는데

기계에서 도서를 대출할 수 없다고 데스크에 문의하라는 글이 떴습니다.

그래서 데스크에 가서 물어보니깐

미졸업자의 경우에는

불편하더라도 빌릴 때마다

직접 데스크에 가서 미졸업자라고 이야기를 하고

책을 빌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미졸업자는 책도 연장이 되지 않더라고요..

같은 등록금을 내고

대구가톨릭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인데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학생이 편하게 공부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간이 도서관이라고 생각하는데

도서를 마음껏 빌릴 수도 없고

빌릴 때마다 번거롭게 빌려야하니

도서관이라는 이미지가 조금 불편하게 느껴지네요..

같은 대가대학생으로 취급해 주시면 안 되는 것인가요..?